[기흥맛집]기흥 IC 맛집 고향손칼국수/동탄칼국수맛집/수제비맛집

고매사거리에 있는 칼국수집에 방문하였습니다.

사실 요새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끓여준 고향의 맛이 듬뿍나는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기흥 IC 근처라서 네비를 따라서 가면 금방 보이실 거에요!

농협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칼국수 집입니다.

 

주차할 곳은 가게 앞쪽이랑 가게 옆쪽에 조그만 터가 있는데,

거기다 주차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상권들이 많이 없다보니 주차할 공간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차 여러대를 가지고 오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았어요.

가게 내부도 조그맣거든요!

 

가게는 진짜 시골에서 밥먹는 느낌이랑 비슷했어요!

벽에는 차림표가 붙어있고 내부에도 테이블이 한 4~5개 밖에 없었어요

다닥다닥 붙어 앉아서 먹어야 합니당!

 

 

좀 더 큰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식사메뉴로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있고

하절기에는 콩국수도 판매한다고 하네요!

 

점심시간 메뉴도 있었습니다.

김치찌개와 닭볶음탕도 있는데, 주변에서 드시는 분은 없었어요.

거의 칼국수와 수제비만 드시더라구요!

 

 

가게 안에는 입식 테이블도 있지만,

내부에 조그만 온돌방이 있고 좌식 테이블도 있었어요!

단체로 오시게 된다면 여기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테이블이 2개가 있어서 8명에서 오시면

방에서 식사하시면 될 것 같았어요.

 

 

저는 매콤한 메뉴를 좋아해서 얼큰수제비로 시켰습니다!

 

기본찬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방 담군 것 같은 겉절이 김치와, 고춧가루로 무쳐진 단무지가 있었어요!

또 만두를 시켰더니 미리 간장도 주셨습니다.

 

저 단무지를 굉장히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너무 정겹고 맛있더라구요!

단무지 엄청 많이 먹엇어요 ㅋㅋㅋㅋ

김치도 맛있지만 단무지가 은근 수제비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만두 사진이 없는데,

찐만두는 직접 빚은 만두같지는 않았?어요!

그치만 역시 따뜻한 국물요리와 궁합이 아주 잘맞더라구요.

만두는 평범한 맛이었지만 수제비와 찰떡이라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문 하자마자 수제비를 바로 떠서 만드시는지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어요!

얼큰한 맛이라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도 같은데,

전혀 매운 맛이 아니었고 그냥 칼칼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제비 국물 안에 김치를 풀어서 끓이신 것 같았어요!

배추랑 수제비랑 국물이랑 같이 호로록 하니까 최고였습니다.

 

 

 

가게 위치 공유해드릴게요!

기흥 IC 지나서 바로 꺾으시면 보이실 거에요.

찾기가 어려우시다면 기흥 농협으로 검색하시고 가시면 바로 옆에 간판 보이실 거에요!

 

 

 

저는 다음번엔 칼국수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수제비도 직접 바로바로 뜨셔서 만드시는 것 같아서

칼국수 면도 기대가 되더라구요!

 

가게 주인분께서도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음식을 먹는데 기분도 너무 좋더라구요!

칼국수나 수제비가 갑자기 땡기신다면 기흥IC 근처 고향손칼국수 방문해보세요~

 

또 날씨가 추워지면 칼국수/수제비 먹으로 방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