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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총정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완치 환자 치료제)

 

 

안녕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도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고 중국은 사망자가 어마무시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바로 우리 나라 2번 확진자가 사실상 완치 판정을 받았고 퇴원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2번 확진자가 어떻게 완치가 되었는지,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백신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황에 대해 중간 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어려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장기화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신종 코로나는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중후군)와 동일하게 'RNA(리보핵산)'기반의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유전물질을 DNA가 아닌 RNA에 담고 있어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들어가서 복제되는 과정 중 돌연변이를 잘 일으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치료제나 백신의 개발이 어렵습니다. 2002년의 사스와 2013년의 메르스 당시에도 백신 개발을 진행하였으나 아직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세계 각국에서 개발하고는 있지만 확실한 효과가 있는지, 실제 환자에게 투여해도 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연구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는데, 임상 시험까지는 1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홍콩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서는 이전에 개발했던 인플루엔자 백신을 바탕으로 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표면 항원 일부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변형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상시험 단계는 동물시험 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까지 진행되어야 하며, 현재 당장 환자에게 투여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2번 확진자에게 효과적이 었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국내 2번 확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완치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2번 확진자가 가장 효과를 많이 보인 약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바로 에이즈(HIV) 치료제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번 확진자에게 에이즈 약 투여하였으며 상태가 호전되어 완치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4번과 12번, 14번 확진자를 격리하고 있는 분당 서울대병원에서도 이 3명의 환자에게 에이즈 약을 투여 후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왜 에이즈 치료제가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어려움에 대해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DNA가 아닌 RNA에 바이러스 유전물질을 담고 있고, 동일하게 에이즈 바이러스도 RNA에 유전물질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RNA 게열의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 필요한 효소(단백분해효소)를 막아주는 에이즈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게 에이즈 치료제를 투여하였을 때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서 필요한 단백분해효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나 환자들의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치료가 가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아직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변종이 많은 코로나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충분한 분리가 쉽지가 않고 성공률도 낮다고 합니다. 또 제약사 입장에서는 한철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위해서 치료제 개발에 뛰어드는 것도 부담이 따르게 됩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도 백신이 나오지 않았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제만 있는 것처럼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 개발도 짧게는 1년 길게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에볼라, 에이즈 치료제를 활용하는 각국의 의료진

 

태국 의료진은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와 에이즈 치료제를 혼합하여 71세의 여성 환자를 완치시켰습니다. 태국 보건부는 열흘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이 환자에게 독감 치료자와 에이즈 치료제를 투여한 이후 48시간 만에 음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35세 남성 환자를 에볼라 치료제로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볼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동일하게 RNA 바이러스입니다. 이집트의 연구진은 C형 간염 치료제를 사용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고, 간염 바이러스 또한 RNA 바이러스입니다.

 

중국 보건당국도 이미 에이즈 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시험투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는 약 3달 간 우한 확진자 270명을 대상으로 에볼라 치료제를 임상 시험할 예정입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RNA 바이러스의 백신들을 참고하여,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효소를 억제하고 나아가 완전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홍콩 뿐만이 아닌, 중국 상하이 푸단대 연구팀과 미 3개 연구기관이 협력 연구를 진행중이며, 캐나다 백신 연구소에서도 백신 개발을 선언하였습니다.

 

그 밖에 이탈리아, 일본, 호주에서도 백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어서 국내 확진자 뿐 아니라 중국에서 투병하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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